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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인니 환율 급등 경상수지에 긍정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인플레 억제 필요..수출 드라이브 주문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인도네시아에게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억제와 경상수지 적자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자카르타 포스트 등 인도네시아 언론에 따르면 IMF는 3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연례정책협의를 통해 이같이 요구했다.

데이비드 코웬 IMF 카우언 아시아ㆍ태평양 자문관은 인도고용주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환율 상승이 중장기적으로는 경상수지 적자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인도네시아는 외환보유고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며 추가적인 충격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조치가 적절했다고 치켜세우고 해외 투자자의 불안심리를 안정시키고 지나친 신용팽창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이라고 평했다.


이어 보다 강력한 재정개혁과 노동시장유연성 확보를 위한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산업구조 개혁 프로그램을 수정해 인프라 건설을 늘려 수출을 늘리는데 주력해야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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