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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금요일 심야 경쟁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과 '스플래시'가 동시에 시청률이 하락해 눈길을 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은 시청률 13.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15.5%보다 1.7%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이날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는 7.9%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주 첫 방송이 기록한 8.5%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의 족장 김병만이 카리브해 블루홀에 스카이다이빙으로 입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스플래시'에서는 가수 NS윤지와 그룹 MIB 오직이 B조 예선에서 탈락했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KBS2 'VJ특공대'는 8.2%를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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