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지역 내 홍보·전시관 6개소, 대대적인 정비로 우수 농·특산물 홍보 전력”
부안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알리는 홍보·전시관이 새롭게 정비됐다.
부안군은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해 운영 중인 지역 내 홍보·전시관 6개소에 대한 정비를 마치고 우수 농·특산물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홍보·전시관에 진열된 제품 가운데 생산이 중단되거나 퇴색된 제품을 교체했다.
정비된 홍보·전시관은 농협군지부에 위치한 부안농특산물 홍보관과 누에타운 홍보관, 새만금전시관, 변산대명리조트 홍보관, 농협수련원 홍보관, 영상테마파크 홍보관 등이다. 이 가운데 부안농특산물 홍보관과 누에타운 홍보관의 경우 농·특산물을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주요 농·특산품으로는 부안 명품 쌀 ‘천년의 솜씨’를 비롯해 부안뽕주, 오디와인, 뽕잎차, 뽕잎·오디분말, 오디원액, 누에환, 뽕잎맛김, 개암죽염, 죽염된장·간장, 뽕잎맛김, 뽕잎간고등어, 곰소젓갈, 함초환, 위도멸치, 위도꽃새우, 명가 명품 김 등 50여개 품목이다.
또한 부안농특산물 홍보관의 경우 각종 쌀과 잡곡은 물론 부안청자도요지에서 생산한 청자매병, 생활자기 등 부안청자도 전시돼 있다.
이와 함께 홍보·전시관에는 부안군농특산물 홍보책자를 비롯해 누에타운, 청자전시관 등 부안의 주요 관광홍보물 및 관광안내책자를 배부해 관광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정흥귀 군 농촌활력과장은 “부안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안 농·특산물 홍보관을 활용, 청정 부안에서 생산되는 오디제품 등 우수 농특산물의 메카임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며 “특산품 구입 고객에 대해 재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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