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2013년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14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게임 시장의 약세와 게임시장 비수기가 겹치며 매출이 감소세를 보였으나 경영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은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어 신작들도 8월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외 선보이고 있어 매출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철우 대표는 “다양한 신작을 국내외에 동시에 오픈하고 시장 경쟁력을 갖춘 모바일게임이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는 등 그간 개발해온 게임들의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는 한편, 다수 신작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통해 기업 가치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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