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드래곤플라이는 북미 퍼블리셔 '아에리아 게임즈 (Aeria Games& Entertainment Inc.)'와 '스페셜포스2' 북미 서비스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에리아 게임즈는 지난 2006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008년 유럽 지사, 2010 남미 지사를 설립했고 포털 가입자수 5000만명 이상을 보유하는 등 북미와 유럽 등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회사다.
회사 관계자는 "언리얼엔진3를 이용해 영화와 같은 고퀄리티 영상과 뛰어난 타격감이 특징인 '스페셜포스2'는 콘솔 타이틀의 고퀄리티 게임을 선호하는 북미 유저들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북미 서비스가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페셜포스'는 북미에서 '솔저프론트2(Soldier Front 2)'로 서비스된다. 오는 18일(현지시간) 티져사이트를 오픈해 올 상반기 내에 공개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아에리아 게임즈와 함께 드래곤플라이 최고의 기술력이 응집된 '스페셜포스2' 북미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현지 유저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 등 북미 서비스 성공을 위한 긴밀한 협업을 진행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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