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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포츠 투데이 이보라 기자]한국형 재난영화 '감기'(감독 김성수)가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감기'는 지난 28일 하루 440개 상영관에서 4만 3588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감기'는 이로써 누적 관객 수 283만 3790명을 동원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감기'는 치사율 100% 감기 바이러스가 퍼진 한 도시의 아비규환 되는 과정을 사실감 있게 담아낸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다. 특히 10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김성수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감독 루이스 리터리어)은 하루 관객 수 11만 9962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보라 기자 lee113@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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