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 문화정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도서관이 마련한 프로그램은 ‘책을 만들며 떠나는 여행’이란 주제의 북아트 전시, 찰나의 미학이란 주제의 사진전시, 인문학 열정 등이다.
북아트 전시는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사진전시는 23일부터 30일까지, 인문학 가치를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는 ‘인문학 열전’ 강연은 10일과 24일에 각각 개최된다.
이 외에도 같은 달 11일에는 패널시어터 공연이 계획돼 있으며 이 공연은 빛이 없는 암흑의 공간에서 야광을 띤 그림인형들이 이야기와 함께 따라 움직이는 신비한 환상세계를 보여준다.
또 12일은 그림책을 읽고 송편요리를 만들어보는 ‘솔이의 추석 이야기’, 14일에는 시청 문화광장에서 ‘요리조리 책퍼즐 맞추기’, ‘체험하고 즐기는 그리스 로마신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amguart.org)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어린이실(062-607-2528)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문화정보도서관 관계자는 “위에서 소개한 프로그램 외에도 구연동화, 엄마랑 아빠랑 부모교육, 계층별 추천도서목록 등 책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책과 친해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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