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학교급식소·매점·식자재 공급업소 대상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소와 매점, 식자재 공급업소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집중점검은 이날부터 10일간 실시되며 식재료의 공급과 유통, 구입과 보관, 조리와 배식 등 위생관리사항을 단계별로 집중 점검한다.
또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행위, 음용수 관리실태, 식자재의 위생적 취급 유무, 운영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도 점검 대상이다.
아울러 고열량 저영양식품과 정서발달을 해치는 식품 판매여부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점검반은 공무원 2명과 소비자감시원 2명 등 4인 1조로 구성됐으며, 철저한 점검과 함께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남구는 현장조치와 함께 강력한 행정지도를 한다는 방침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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