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옛 광주광역시 남구청사 별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오후 10시 10분께 남구 봉선동 옛 남구청사 별관 2층에서 불이나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사무실 책상과 의자 등 177㎡를 불에 탔으나 빈 건물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건물은 지난 4월 남구청이 주월동 신청사로 이전하고 나서 비어 있는 상태다.
경찰은 전기설비가 끊긴 빈 건물에서 불인 난 점으로 미뤄 방화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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