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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지사 대중교통 주제로 버스타고 토론회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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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29일 '이색 버스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버스콘서트 해피버스데이(Happy Bus Day)'를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콘서트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서울 출퇴근 시민들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수도권 대중교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형태다. 사회는 개그맨 박준형이 맡는다.

버스콘서트 참가 시민은 지난 10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gg.go.kr)를 통해 신청한 시민중에서 21명을 선발했다. 버스는 일반 버스가 아닌 경기도의 도민안방버스를 이용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 서울 청계광장을 출발해 수원역까지 오는 시간에 진행된다. 행사는 크게 ▲1부 몸풀기 퀴즈게임 ▲2부 교통관련 에피소드, 출연자 발언대 '할 말 있어요' 및 경기도 교통정책 '이것이 알고싶다' ▲3부 출연자 소감 및 영상편지 순으로 나눠 펼쳐진다.

'버스콘서트'는 경기도 소셜방송 '라이브 경기(live.gg.go.kr)'를 통해 생중계된다. 다시보기를 원할 경우 소셜방송 라이브경기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시청자들은 실시간 댓글을 통해 궁금한 사항이나 각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


김규식 도 뉴미디어담당관은 "수도권 대중 교통문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들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콘서트는 김 지사와 도민간 대중교통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5년만에 드디어 사당역 버스쉘터가 완성됐습니다. 서울 출퇴근하시는 시민여러분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특히 그는 "애써주신 박원순 시장님과 서울시관계자 여러분, 경기도공무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올들어 사당역 버스정류장의 쉘터 설치가 안 돼 비를 맞으며 차를 기다리는 승객들을 보고 안타까움을 토로한 글들을 트위터에 올린바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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