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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수 꿈에그린' 견본주택 주말인파 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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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수 꿈에그린' 견본주택 주말인파 2만명 지난 23일 개관한 '천안 청수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들어가기 위해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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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화건설이 지난 23일 개관한 '천안 청수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간 2만여명의 인파가 북적였다. 특히 한 집에 두 가구가 살 수 있어 임대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가구분리' 주택형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화건설은 '천안 청수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개관후 사흘간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5일 잠정 집계했다. 비가 쏟아진 첫날에는 5000여명, 다음날인 토요일에는 8000여명이 방문했다. 일요일에는 7000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한화건설은 예측했다.


천안 청수 꿈에그린은 지하 2층, 지상 26층, 아파트 7개동, 총 468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86㎡ 416가구 ▲88㎡ 24가구 ▲90㎡ 28가구다.

천안 청수 꿈에그린이 들어서는 청수지구 종합행정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13개의 공공기관이 입주할 예정으로 논스톱 행정 서비스가 기대된다. 천안 최초로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도입된다. 녹지비율(27.4%)도 높아 도시 속 생태적이고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청수지구 내에는 5개 초중교가 있고,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차량 15분 거리 이내 위치한다.


천안 청수 꿈에그린은 전 가구 남향위주로 배치됐다. 판상형과 탑상형 혼합구조로 설계됐다. 단지 내 체험형 쉼터, 놀이터 2개소, 복합 운동공간, 테마 휴게공간 등이 있다. 보행자를 위해 1층은 필로티이고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있다.


특히 가구 분리형으로 설계된 86㎡C형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주택형은 현관을 중심으로 2가구가 분리해 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녀방 두 곳의 벽체를 가변형으로 계획해 옵션에 따라 각각 주방과 화장실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개별 주택형 대부분이 안방과 주방에 특화설계를 적용해 보다 공간을 넓게 활용하도록 했다. 안방에는 넉넉한 드레스룸과 욕조가 들어간 화장실이 있다. 주방에는 곳곳에 수납장이 있고 전용 발코니도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천안 청수 꿈에그린' 견본주택 주말인파 2만명 '천안 청수 꿈에그린'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아파트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천안 쌍용동에서 왔다는 채모(45)씨는 "나중에 종합행정타운으로 개발되는 등 입지와 관리비 절감 설계, 지역난방 등이 마음에 든다"며 "86㎡A형은 주방 수납공간이 많고 86㎡C형의 경우 가구를 분리할 수 있게 한 것도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송희용 분양소장은 "정부가 검토 중인 취득세 영구인하, 다주택자 양도세중과 폐지 등이 전세입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작용한 거 같다"며 "종합행정타운으로 조성되는 청수택지개발지구 내 위치한 우수한 입지를 고려, 인근 지역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 청수 꿈에그린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추첨과 당첨자 발표는 9월4일 이뤄진다. 당첨자 계약은 9월 9~11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하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신방동 홈플러스 맞은편에 있다. 문의 041)571-8200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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