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21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상의는 이날 오전 상의회관에서 의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손경식 CJ그룹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회장 자리에 박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박 회장의 대한상의 회장 선출로 두산그룹은 고 박두병 초대회장, 전문경영인 정수창 전 회장, 박용성 전 회장에 이어 총 4명의 상의 회장을 배출하게 됐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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