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시교육청이 2013년도 제2회 중입 및 고입·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 합격자를 22일에 발표한다.
올해 실시된 제2회 검정고시에는 8658명이 응시했으며 5366명이 합격했다. 중입 합격자 378명, 고입 합격자 1238명, 고졸 합격자 3750명으로 난이도 조정으로 인해 합격률이 지난 번 보다 다소 떨어진 69.33%를 기록했다.
합격증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용산공업고등학교(원서접수장소) 창조관과 26일에서 30일까지 서울시교육청 합격증서 교부장소에서 각각 교부받을 수 있다.
한편 26일 오후 3시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장학금 수령 대상자 및 참석을 원하는 합격자 155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격증서 수여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합격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문용린 교육감이 교육감으로서는 최초로 직접 합격증서를 수여한다.
또한 검정고시총동문회와 한성손재한장학회가 최고령 합격자 및 장애인 등 5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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