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유치원 방과후과정 불편 신고센터가 20일부터 설치·운영된다.
이는 최근 유치원 방과후 특성화 활동 프로그램이 과도하게 운영됨에 따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가중되는 것과 유아의 인성교육과 전인적 발달을 위한 교육과정이 부실해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부터 개통되는 유치원 방과후과정 불편 신고센터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en.go.kr)의 서울교육신문고 코너와 서울유아교육홈페이지(http://youa.sen.go.kr)에서 이용 가능하다.
신고 대상은 방과후과정 운영시간을 지키지 않는 경우,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지 않고 특성화 활동을 강요하는 경우, 과도한 특성화비를 학부모와의 협의과정 없이 책정하여 징수하는 경우 등이다.
신고 내용은 방과후과정 운영 지침에 의거 처리되어 학부모에게 처리결과가 전달된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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