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이 하루 동안 35만 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폭발적 흥행 레이스를 달리고 있다. 특히 17일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작품. 스릴러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숨바꼭질'이 하루 동안 35만 명을 동원하며(누적관객수 352,221명. 8/17 오전 6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2일째 박스오피스 1위 및 예매율 1위를 모두 석권, 2위와는 10만 명 이상 격차를 벌이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특히 '숨바꼭질'은 이날 손익분기점 돌파가 확실시,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함께 역대 최단기간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독보적 영화가 된다. 손익분기점 140만 명인 '숨바꼭질'의 이 같은 대기록은 2013년 개봉 한국영화 중 최대 이변이자 화제작으로 남을 것이다.
더불어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감기' 등 동시기 한국영화를 모두 제치고 최대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숨바꼭질'은 폭발적인 흥행에 힘입어 드디어 3년 만에 300만 돌파 스릴러 영화 탄생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숨바꼭질'은 주말 동안 주연배우 손현주-문정희-전미선과 아역배우 3인방을 비롯해 대형 신인 허정 감독이 함께 서울-경기 지역 무대인사에 나설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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