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게임업체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자사의 인기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2`가 대만에서 동시접속자 1만 5000명을 돌파했다고 15일 전했다.
`프리스타일2`는 지난 8일 대만 현지 퍼블리셔 카이엔테크(대표 Joe Teng)를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 출시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1만 5000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대만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기록한 `프리스타일2`는 내년 초 중국 유명 퍼블리셔 세기천성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고, 또 다른 프리스타일 시리즈인 `프리스타일 풋볼`도 내년 초 중국 최대 퍼블리셔 텐센트를 통해 정식 서비스될 계획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이사는 “철저한 현지화 작업과 카이엔테크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안정적인 출발이 가능했다”라며 “대만과 중국 서비스 이후에는 동남아, 북미, 유럽 시장의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글로벌 농구 게임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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