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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 게임 몰려온다', 2011년 최고의 후속작은 무엇?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국내 게임업계에서 전작의 후광을 받고 후속작을 런칭하는 경우는 상당히 많아졌다. 해외 게임들 못지않게 브랜드 파워를 갖춘 게임들이 많아진 만큼 후속작들의 출시가 기대를 받는 경우 또한 많아지고 있는 것. 대부분 각 게임사의 간판 게임들이 후속작들을 등장시키는 경우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물론 ‘후속작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어 전작만큼의 인기를 얻는 경우가 드물다. 전작이 인기가 있었던 게임인 만큼 이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져 그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실망감이 몇 배가 되기 때문이다. 또 최근 게임이 대중문화로 자리 잡게 되면서 이용자들이 누릴 게임들이 너무 많아진 것도 이유다. 유저들의 까다로운 입맛, 손맛에 맞는 게임을 전작과 연계해서 만들어내는 것이 보통 쉬운 일은 아닌 것이다.

그렇지만 올해 게임계에 남다른 포스를 가지고 등장할 후속작들이 있어 새로운 흥행역사를 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굵직한 네임밸류를 갖춘 게임들의 대거 등장은 흔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유저들과 시장은 그만큼 이들 게임들의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


2011년 게임업계가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후속게임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엠게임, 무협대작 '열혈강호2'가 귀환한다
'열혈강호온라인2'는 2004년 출시돼 지금까지 약 2,500억 원의 수익을 올린 ‘열혈강호 온라인’의 후속작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 시장을 전역에 한국 무협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 이 후 엠게임이 이렇다 할 신작을 발표하지 못한 부진을 일거에 날려 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것이다.

전작의 코믹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화려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변신중인 열혈강호온라인2는 원작자들과 공동으로 시나리오를 작업해 게임 컨셉과 주요 시스템에 스토리를 짜임새 있게 담아내고 있다. 열혈강호온라인2는 2011년 공개서비스가 확정된 상태. 엠게임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으로 그 결실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고의 한국 스포츠게임 JCE '프리스타일2'런칭 임박

JC엔터테인먼트의 간판 IP이자 캐주얼 스포츠 게임인 ‘프리스타일’의 후속작 ‘프리스타일2’도 가시적인 런칭 스케쥴이 보이고 있는 기대 후속작 중 하나다. ‘프리스타일2’는 이미 연초 클로즈베타를 마치며 본격적인 런칭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상태. ‘프리스타일2’는 2번째 공개테스터를 모집하며 시장에 런칭에 들어갈 채비를 마쳐 상반기 내 등장할 기대 신작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창천의 후속작 창천2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도 창천의 후속작을 준비중이다. ‘창천2’는 특유의 액션성과 방대한 시나리오가 강점인 게임으로 관우와 여포 등 친숙한 삼국지 영웅들이 등장하고 삼국지의 방대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여기에 황천의 재앙신과 마귀들로부터 천하를 지켜내는 영웅들의 이야기라는 판타지적 요소도 가지고 있으며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접목시켜 일촉즉발의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구현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연내 `창천2'의 공개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으로 국내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FPS 양대산맥 '스페셜포스'와 '서든어택' 후속작 대결 기대


국내 FPS업계를 양분하고 있는 ‘스페셜포스’의 후속작 ‘스페셜포스2’와 ‘서든어택’의 후속작 ‘서든어택2’의 등장 역시 2011년 기대를 받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지속적으로 후속작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있는 두 게임은 퍼블리셔를 바꿔 시장에 런칭될 예정이다. 특히 언리얼3 엔진을 사용해 게임이 제작되고 있다는 소식에 많은 유저들은 실체가 드러나기를 손꼽아 희망하고 있다.

마구마구2, 킹덤언더파이어2 등도 기대


CJ E&M의 간판 스포츠 캐주얼 게임 중 하나인 ‘마구마구’의 후속작 ‘마구마구2’또한 2011년 유력하게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대 후속작 게임이다. 개발사인 애니파크는 2011년 런칭을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CJ인터넷의 부진에 ‘마구마구2’가 프로야구 인기세를 등에 업고 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이 높다고 예견하고 있다. 2011년 등장할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NHN한게임의 명작 게임의 후속작인 ‘킹덤언더파이어2’ 또한 클래스 동영상을 공개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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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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