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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가 환경부와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함께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을 교체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포스코가 14일 밝혔다.
협력업체 모임인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는 앞으로 3년간 순이익의 5%를 출연해 조성하는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석면슬레이트 지붕교체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과 광양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취약계층과 다산가정ㆍ부모봉양가정ㆍ다문화가정ㆍ장애인가정 등 지자체 심사를 거쳐 총 80여가구가 지원받게 된다.
13일 열린 협약식에는 윤성규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이성웅 광양시장,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는 건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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