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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폭염에 공장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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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임선태 기자, 박혜정 기자]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산업 현장의 공장까지 멈춰 세웠다.


12일 산업계에 따르면 유례없는 폭염으로 전력 수급에 초비상이 걸리자 낮 시간대 일부 생산라인을 줄이거나 정기 보수를 실시해 전력 소비량을 최소화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낮 시간대 대부분의 생산라인을 멈추는 대신 심야 시간에 공장을 돌리는 곳까지 생겨났다.

현대차는 식사·교대 시간대 불필요한 설비를 세워 전력 소비량의 3%를 절감하기로 했다. 롯데제과는 양산공장 내 초코·스위트 생산 라인을 전력 소비가 많은 낮 시간대 멈추는 대신 야간에 가동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오전 10~11시, 오후 2~5시에는 에어컨도 틀지 않고 있다.


철강업계는 이번 주 공장 수리를 집중해 전력소비를 줄이기로 했다. 포스코현대제철은 일부 공장의 대보수 계획을 몇 달 앞당기거나 늦춰 이주부터 시작한다. LG화학은 여수공장의 전력 수요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전기분해로공정 정기 보수를 실시해 전체 전력량 대비 10%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도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시설에 대한 정기 보수를 이번 주에도 유지, 전력 수요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기먹는 하마'로 지목되고 있는 시멘트 업계도 낮 시간대 생산라인을 멈추는 고강도 절전 대책에 돌입했다. 한일시멘트는 이달 말까지 오전 10~11시, 오후 2~5시 등 4시간 동안 공장 가동을 최소화하고 설비·보수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전력 관심경보가 발령하면 석회석을 시멘트로 구워내는 '킬른'(소성로)을 제외한 모든 설비 가동이 중단된다.


쌍용양회도 낮 시간대 킬른 등 핵심 설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생산라인을 멈추고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공장을 돌리고 있다. 공장이 멈추는 낮에는 설비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동양시멘트는 자체적으로 폐열을 회수해 생산하는 전력량 증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폐열 발전소에서 연간 13만MWh 규모의 전력이 자체 공급되고 있는데, 이는 삼척공장 전체 전력 사용량의 13.5%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우려되면서 그야말로 '절전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각 사가 전력 위기상황에 맞춰 일일 피크전력 관리, 에너지절약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만일의 사태를 대비, 생산 차질 최소화를 위한 대응 시나리오를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요 경제단체도 이날 회원사를 상대로 적극적인 절전경영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대한상의는 71개 지역상의·14만 회원사를 상대로 전기절약을 요청하는 긴급 공문을 발송, 전기절약의 시급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임선태 기자 neojwalker@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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