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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여름철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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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골프, 갯벌, 카약까지 ~~"

보성군, 여름철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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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산과 바다, 호수, 갯벌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레저스포츠 대회와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레저의 메카로 뜨고 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보성 컨트리클럽에서 보성CC 클래식 J골프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됐고, 3일에는 갯벌에서 뻘배를 이용해 달리는 제3회 전라남도 레저뻘배대회가 열렸다.


또한 지난 10일부터 11일에는 율포 솔밭해변에서 2013 남도보물섬 카약·캠핑 페스티벌이 열리며 성공을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3 남도보물섬 카약·캠핑 행사에 사전 신청자 200여명과 율포 솔밭해변에 피서를 즐기러 온 관광객 등 총 1000여명이 함께 참가해 여름휴가철 가족들과 함께 캠핑과 카약을 즐기며 여름철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10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카약 체험, 캠핑요리대회, 풍등 날리기, 녹차칵테일 체험, 녹차팩 만들기, 다트 던지기, 해수풀장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 여름철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우뚝'


특히 2인1조로 진행된 카약 체험은 참가자들이 둘러앉아 안전교육과 함께 노를 젓는 연습 후 바다에 나가 스릴을 만끽했다. 또한 자신의 소원을 담은 풍등 날리기는 아름답게 율포솔밭해변의 밤을 수놓으며 참가자들과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정선경(37)씨는 “가족들과 함께 참가했는데 평소 물을 무서워하던 아이들이 카약을 즐기는 것이 신기했다"며 "모처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정종해 군수는 “율포솔밭해변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레저 스포츠를 양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보성을 찾아주신 관광객들께서 휴가도 즐기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율포솔밭해변은 전국 3대 해변 중 한 곳으로 해수풀장과 해수녹차탕, 오토캠핑리조트가 함께 자리하고 있어 남도지역 대표 여름 피서지로 유명하며, 인근에 위치한 회천수산물위판장에서는 싱싱한 수산물을 연중 구입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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