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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레저뻘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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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삶의 현장이 갯벌 놀이터가 되어"

보성군 레저뻘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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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 벌교읍 장암리 일원에서 지난 3일 '제3회 전라남도지사배 레저뻘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갯벌에서 에코 힐링’을 테마로 다양한 갯벌 레포츠와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치러졌다.

보성군 레저뻘배대회 성료

갯벌에서 뻘배를 이용해 달리는 제3회 도지사기 레저 뻘배대회와 읍·면 대항 갯벌단체줄다리기, 온 가족이 참여하는 대야타기 등 갯벌레포츠경기가 흥미진지하게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갯벌 단체씨름과 어린이 및 관광객을 위한 갯벌 보물찾기, 꼬막캐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도 마련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 레저뻘배대회 성료

특히 이목을 끌었던 제3회 전라남도지사배 뻘배대회는 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레저뻘배 경기 일반부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성인부 남·여로 각각 나누어 열띤 레이싱을 펼쳤으며, 무엇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 기간동안 벌교 시내에 위치한 식당가에서는 여름이 제철인 짱뚱어탕과 맛조개 구이를 맛보려는 관광객이 장사진을 이뤘으며, 보성차밭과 한국차박물관, 웅치 제암산 자연휴양림, 율포해수욕장 등 보성의 주요 관광명소도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이 붐비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보성군 레저뻘배대회 성료

정종해 군수는 “벌교 갯벌은 타 지역의 갯벌과는 달리 입자가 미세하고 부드러우며 뛰어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뻘배대회를 벌교꼬막과 연계하여 전국대회로, 더 나아가 세계인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3년 도지사배 레저뻘배대회는 초등부를 포함 8개 분야에 24명의 선수가 입상하여 도지사 상장, 메달 등 푸짐한 상품으로 많은 참가자 및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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