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종합식품전문기업 사조해표는 25년을 이어온 사조의 참치캔 생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어캔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어캔은 '담백한 살코기 연어'와 '매콤한 고추 연어' 2종이다.
사조는 연어캔은 비싸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경쟁사 대비 약 35% 가량 가격을 낮춰 제품을 출시했다. 여기에 늘어나는 1∼2인 가구를 겨냥, 135g 제품 외에 90g 소단량 제품을 출시해 혼자서도 간편하게 연어캔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연어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요리 연구 기관과 함께 연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 개발 및 백화점, 할인마트 등에서의 시식행사, 소비자 대상 쿠킹 클래스를 개최 할 예정이다.
연어는 슈퍼푸드로 불리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자연산 연어는 양식 연어에 비해 오메가 3가 훨씬 많이 함유돼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에 좋고 소화, 흡수가 잘돼 성인뿐만 아니라 노약자 및 어린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사조해표 마케팅팀 담당자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연어캔 제품 출시를 통해 연어캔 시장확대 및 시장을 리드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어캔 2종의 가격은 135g 3300원, 90g 2750원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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