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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지리 역사 문화 등 정보 총망라 사이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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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향토문화전자대전 웹사이트 구축해 시범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의 지리 역사 문화 등 모든 분야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강남구향토문화전자대전’ 웹사이트(http://gangnam.grandculture.net)가 구축됐다.


'강남구향토문화전자대전'은 강남구의 ▲지리 ▲역사 ▲문화유산 ▲인물 ▲정치 경제 사회 ▲종교 ▲문화와 교육 ▲생활 민속 ▲구비전승 문학 등 총 9개 분야, 1695개 항목의 자료와 사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3073종이 실려 있는 인터넷 백과사전이다.

강남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정보를 집대성해 누구든지 인터넷으로 강남구 정보를 쉽게 활용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이번 전자대전을 편찬한 것이다.


구는 2011년부터 지역 전문가로 이루어진 항목검토위원회를 구성해 강남구를 대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항목을 추출, 강남의 독자성과 정체성을 담은 항목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강남구 지리 역사 문화 등 정보 총망라 사이트 탄생 웹사이트 메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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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구에서 발간된 연구 결과물과 연구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문화, 지역생활, 자연환경, 사회제도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기초자료를 수집해 집필을 완료했다.


보는 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 동영상 도면 등 3000여건에 이르는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풍부하게 수록해 현장의 정보가 생생하게 전달되도록 했다.


웹사이트는 8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9월 초 공식 오픈될 예정이다.


강남구가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하단에서는 관광지도도 다운받을 수 있고 지리 역사 문화유산 등 외국인 관광객이 관심 가질만한 항목은 영어로도 번역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권승희 문화체육과장은“앞으로도 변화하는 강남구의 생생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강남의 지식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강남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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