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알기 정기강좌 개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이해를 돕기 위한 정기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동작구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협력, 마련한 것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문을 연 사회적기업 제품 복합판매장인 '스토어 36.5'에서 열린다.
강좌는 8월27일부터 11월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된다.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김정열 대표와 유망 사회적기업 대표들이 강사로 나선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6일까지이며 동작구 일자리경제과(☎820-9591)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마감되니 신청을 서두르는 게 좋다.
주요 강의 내용은 ?사회적기업의 이해 ?사회적기업가와 만남 ?협동조합 이해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절차 등이며 총 10회 과정이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정작 주민들이 관련 정보를 얻기는 쉽지 않다”며 “이번 강좌가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업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동작구는‘미디어를 활용한 우리동네 착한기업 알리기 프로젝트’를 기획,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홍보물 제작과 소셜 커머스 연계를 추진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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