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오는 9일, 미녀군단 ‘쿠바 아바나 컴파스 무용단’ 공연 "
쿠바 여성 군무단 '아바나 컴파스 댄스(Habana Compas Dance)'가 ‘카리브의 열정, 쿠바를 즐겨라'를 주제로 오는 9일 오후 4시 정원박람회장 내 동천갯벌공연장에서 멋진 무대를 펼친다.
여성무용수 12명과 뮤지션 4명이 펼쳐 보일 이번 무대는 스페인의 전통 춤을 기반으로 쿠바 전통의 아프로 쿠바 리듬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생활 소품에서부터 쿠바 악기들을 활용한 연주를 안무와 함께 선보인다.
춤과 음악과 영상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이번 공연 무대는 무용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쿠바 문화의 매혹적 낭만을 온 몸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아바나컴파스 무용단 공연은 한국과 쿠바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외교부와 국제교류재단이 공동주최해 기획한 행사로 서울 및 지방 4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치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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