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뮤지컬 '엘리자벳'이 6일 마지막 티켓예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오픈되는 티켓은 이달 31일부터 9월7일까지의 공연으로 '엘리자벳'의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엘리자벳'은 드라마틱한 그녀의 인생에 판타지적인 요소인 '죽음(Tod)'이라는 캐릭터를 추가해, '죽음이 그녀를 사랑하게 됐다'는 독특한 설정에서 시작한다. 여기에 뮤지컬 '모차르트!', '레베카' 등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웅장한 음악이 더해져 유럽에서는 이미 20여년의 시간 동안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옥주현, 김소현, 김준수, 박효신, 전동석, 이지훈, 박은태, 민영기, 이광용, 이정화, 김이삭, 노지훈 등이 출연하는 2013년 뮤지컬 '엘리자벳'은 9월7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와 예술의전당 SAC티켓에서 가능하다. 티켓가격은 3만~14만원이며, 평일 낮 공연 예매 시 20%의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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