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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 소매·유가공업체 강세 '5일연속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난 3일 중국 물류구매협회(CFLP)가 발표한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PMI)가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뉴질랜드 대표 낙농업체인 폰테라의 조제분유에서 신경마비를 일으키는 독소물질 보툴리눔이 검출됐다는 사실은 유가공 업체 주가를 끌어올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06포인트(1.04%) 오른 2050.48로 5일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도 16.14포인트(1.66%) 상승한 991.54로 장을 마감했다.

CFLP는 7월 서비스업 PMI가 전월대비 0.2포인트 오른 54.1을 기록했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반면 금일 HSBC 은행이 발표한 7월 중국 서비스업 PMI는 6월과 동일한 51.3에 머물렀다.


서비스업 PMI 덕분에 소매업체들이 큰폭 상승하며 충칭 백화점이 5.6%, 상하이프렌드십 그룹이 4.8% 올랐다.


중국이 뉴질랜드산 분유 수입을 금지하면서 유가공 업체 네이멍구 이리산업이 3.1% 뛰었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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