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CJ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싸이고비비고'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선정된 '싸이의 셰프' 히카르도 카푸치가 미국 현지에서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달 11일부터 싸이의 미국 일정을 함께하고 있는 히카르도는 중복을 이틀 앞 두고 싸이의 미국 광고 촬영현장에 직접 요리한 삼계탕을 깜짝 선사해 SNS에서 화제가 됐다. 또한 싸이를 위해 처음으로 요리한 '갈비 플레이트'는 비비고 LA 웨스트우드점에서 '싸이 셰프 메뉴'로 시범 출시해 출시 당일 평소 대비 2배 가량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얻어 정식 메뉴로 출시되기도 했다.
미국 현지 언론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LA타임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비빔밥과 함께하는 싸이 강남스타일 푸드트럭'이란 제목의 기사로 히카르도의 활동들을 비중 있게 소개했다.
오는 11일에는 NBC방송의 남부 캘리포니아 주 전역에 방송되는 뉴스에도 출연해 비비고의 대표 메뉴들을 시연하며 '싸이고비비고' 캠페인과 한식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
비비고 관계자는 "해외 언론에서도 케이팝 스타를 연계한 글로벌 캠페인의 성과와 히카르도의 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글로벌 캠페인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해외 유력 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출되며 한식과 비비고를 전 세계에 성공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도 캠페인이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