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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분기 순익 34억엔..예상치 상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 소니가 엔화 약세에 힘입어 호실적을 발표했다.


소니의 2013 회계연도 1분기(4~6월) 순이익이 34억8000만엔(약 3500만달러)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26억엔을 초과했다. 소니는 지난해 1분기만 해도 246억엔의 손실을 기록했었다.

같은 기간 영업익은 479% 증가한 364억엔, 매출액은 13% 늘어난 1조1700억엔으로 집계됐다.


소니의 호실적에는 비용절감, 새로운 스마트폰 출시, 엔화 약세가 한 몫 했다.

소니는 올해 전체 매출 전망치를 기존 7조5000억엔에서 7조9000억엔으로 5.3% 상향 조정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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