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한나 기자]한국타이어가 2분기 호실적에 상승세다.
31일 오전9시37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날보다 100원(0.17%) 오른 5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전날 올해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이 1조8699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1.4% 올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713억원을 기록해 작년 2분기 대비 11.3% 상승했다.
남경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타이어 원재료인 천연고무와 합성고무 가격이 낮아졌다"며 "이에 힘입어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률이 14.5%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포인트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이어 "하반기에도 원재료 투입 단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도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한나 기자 sweethan_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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