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실은 30일(현지시간)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위독하지만 안정된 상태이며 계속해서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콥 주마 대통령의 맥 마하라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마하라지 대변인은 만델라가 최근 투석 관련 관을 제거하는 간단한 수술을 받았고 지난주에 한 때 약이 잘 듣지 않았다는 미국 CBS방송의 지난 27일 보도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지난 6월 8일 폐 감영증이 재발해 수도 프리토리아의 메디클리닉심장병원에 입원했으며 53일째 진료를 받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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