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8월부터 12월까지 처리 효율 증대와 시설물 개선"
순천시는 분뇨처리 시설에 대한 공정별 처리 효율 증대와 시설물 개선을 위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악취기술 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공공환경 기초 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 실태 파악 및 효율적인 악취관리와 시설물 개선을 목적으로 하수도법과 악취방지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되며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악취 방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공공환경 기초 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한 주민의 건강과 위해를 예방하고 생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악취 기술 진단이 신설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단 결과 시설 개선에 필요한 예산 확보와 시설물 유지 관리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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