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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패션' 보다는 '제모'가 먼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9초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벌써부터 여러 관광지의 펜션, 리조트 등은 예약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휴가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많은 여성들은 휴가를 기다리며 비키니나 핫팬츠, 민소매 원피스 등 휴가지에서 뽐낼 패션 아이템을 고르느라 여념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여름철 옷을 장만하는 일보다도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노출이 많은 패션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제모’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 팔이나 종아리 등 노출이 불가피한 부위는 물론 완벽한 비키니를 소화하기 위해선 비키니라인을 깔끔하게 제모를 하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여름, 특히 휴가철이 다가 오기 시작하면 마트나 관련 매장에 제모크림, 왁싱제, 제모 전용 면도기 등과 같은 관련 제품들이 눈에 띄게 시작하며, 판매량도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이와 같은 자가적인 방법의 제모 제품들은 제모의 효과가 일시적이다 보니 번거로움이 수반되는 것은 물론 의도치 않은 부작용에 노출 될 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성들의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가 제모 방법인 면도기의 경우 자주 제모를 해야한다는 점은 물론 면도기 날에 피부가 베이거나 잦은 면도로 인한 피부자극, 색소침착 등과 같은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

이와 반면 최근에는 피부과 등에서 시행중인 ‘레이저제모’를 선택하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 레이저제모는 모낭 끝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레이저의 에너지로 파괴하여 털을 제거하고 억제하는 방식의 시술로 자주 제모를 하게 되는 겨드랑이 부위, 종아리, 팔 등이며 인중이나 비키니라인, 이마라인 등 미세한 부위 역시 세밀한 시술이 가능하다.

이에 대구 리노보클리닉 의원 김진식 원장은 “레이저제모는 여러 가지 제모 방법 중에서도 가장 안전하고 깔끔하게 제모가 가능한 시술이다"라며 "단, 한번의 시술로 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기 때문에 1주일 단위로 5회 정도 시술 받는 것이 가장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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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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