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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시즌 이용, 눈 코 성형 관심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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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학생들의 방학시즌과 직장인들의 휴가시즌에 접어들며 콤플렉스 개선을 위해 성형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어떠한 수술이든 부기가 빠지고 자연스러워질 때까지는 어느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방학이나 휴가 시즌에 수술을 받으려는 이들이 많다.


특히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는 수술은 역시 '눈'과 '코'이다. 눈, 코 모두 조금만 변화해도 밋밋했던 인상을 또렷하고 입체적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수술 중 하나다. 가장 수요가 많은 수술인 만큼 시술의 안전성에서도 비교적 부담 없이 접근이 가능하면서도 그 효과가 뛰어나다.

하지만 무조건 크고 높게 성형한다고 해서 아름다운 얼굴이 되는 것일까? 분당 리뷰성형외과 이영우 전문의에 말에 따르면 대답은 'No'이다. 최근에는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단순히 높고 예쁜 코 모양만을 선호하던 과거와 달리 수술한 티가 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것이 '트렌드'라고 말한다.


특히나 눈 수술은 '수술이 아닌 시술'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이들이 받고 있으며, 획일화 된 경향이 있어 남들과 다른 차별성 있는 수술을 진행해야한다. 수술 방법은 절개법, 매몰법, 부분절개법 등 다양하다. 개개인의 눈에 맞게 앞 트임이나 뒤 트임 등을 병행하면 작은 1mm의 눈 크기 까지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앞 트임은 눈의 가로 길이가 짧고 눈 사이 거리가 먼 경우, 뒤 트임은 가로길이가 짧으면서 눈 사이 거리가 가까워 몰려 보이는 경우 적합하다.

코 성형은 무조건 높기만 한 코 보다는 자연스러운 높이에 환자가 느끼는 콤플렉스가 개선 되어야 만족도가 높아진다. 미학적으로 아름다운 콧구멍의 넓이는 눈 안쪽에서 수직으로 내렸을 때 눈 사이 거리를 벗어나지 않는 정도다. 적당한 콧대의 높이는 사람마다 다르다. 일반적으로 미간~비근부, 비근부~콧등이 이루는 각도가 115~135도 정도일 때 이상적이라고 본다.


코 성형은 코 모양에만 치중하기 보다는 이마와 턱 끝으로 연결되는 옆 라인과 얼굴 전체길이와 폭 등 자신의 전체적인 얼굴과의 조화를 고려해야만 어떤 각도에서 봐도 부담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이에 이 원장은 "눈과 코는 얼굴의 조화로움을 줄 수 있는 가장 큰 부위이다.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수술이 필요하다"며 " 환자의 만족도와 안전성을 위해서는 수술 전, 반드시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해야 하고, 마취과 원장이 상주하고 있는지, 전문적인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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