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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NX' 전파인증…국내 출시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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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후 출시될 듯…안드로이드 OS 탑재한 최초의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카메라 후속작 '갤럭시 NX'의 전파 인증을 마쳤다.


29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갤럭시 NX의 전파 인증을 완료했다.

갤럭시 NX의 국내 출시 시기는 9월 이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LTE를 지원하는 갤럭시 카메라를 국내 출시했고 올해 2월 와이파이 모델을 추가로 선보였다. 출고가는 LTE 모델이 69만9600원, 와이파이 모델이 59만4000원이다.

갤럭시 NX는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최초의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로 가격은 갤럭시 카메라보다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3세대(3G), LTE를 지원하며 2030만 고화소의 APS-C 타입 CMOS 이미지 센서, 삼성 자체 기술로 완성한 첨단 DRIMe4 DSP칩을 적용해 DSLR 카메라에 버금가는 고화질의 해상도와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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