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신인 아이돌그룹 에이젝스가 유투브 광고를 직접 제작,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에이젝스가 직접 출연한 자체 제작 UCC '10대, 이럴 때 미쳐가!'가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특히 이 UCC 영상은 지난 24일부터 유투브를 통해 광고로도 온에어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대들의 '시험 보는 날'을 배경으로 한 이 영상은 지난 22일에 '컨닝' 에피소드를, 24일에는 '답안지 밀려쓰기' 편을 공개했다. 마치 한 학급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교실 세트 안에서 펼쳐지는 이 UCC는 에이젝스 멤버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 UCC는 '10대들이 미쳐갈 때는 언제?'를 주제로 한 에이젝스 공식 페이스북 투표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그 중 1위를 차지한 항목인 '시험지를 밀려 썼을 때'를 두 가지 에피소드로 새롭게 구성해 공개했다.
소속사 DSP비디어 측은 "단순한 팬 서비스 차원으로 공개 예정이었던 이 영상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는 내용인 만큼, UCC를 시청하며 에이젝스와 신곡 '미쳐가(INSANE)'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광고로 공개에 나섰다"며 "이 같은 유투브를 활용한 에이젝스의 이색 홍보 활동에 전 세계 K팝 팬들은 연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젝스는 신곡 '미쳐가'로 인기몰이 중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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