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남도힐링여행]‘정남진 장흥 물축제’장에서 올 여름 힐링 해볼까

시계아이콘01분 4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시원한 물과 함께 여름철 별미 된장물회가 군침 도네 "
"장흥 토요시장에 가면 고향의 훈훈한 정 듬뿍 맛볼 수 있어"

[남도힐링여행]‘정남진 장흥 물축제’장에서 올 여름 힐링 해볼까
AD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알뜰 피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물놀이도 하고 축제도 즐길 수 있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5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며 알뜰한 피서여행을 원하는 여행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물놀이', 자연의 기운을 가득 채울 수 있는 ‘행복한 숲',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을 모토로 하여 올해로 6회 째를 맞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열린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많은 방문객이 늘고 있다.


[남도힐링여행]‘정남진 장흥 물축제’장에서 올 여름 힐링 해볼까

제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로 그 짜임새가 탄탄하다. 특히 올해는 그늘막 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대폭 확대 설치되며, 각종 부스 배치 최적화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관광객의 지속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기존 프로그램들을 개선하는 등 프로그램면에서도 더욱 풍성해졌다.


26일 시작하는 날 합수식은 국내 유명 작가의 '물과 빛'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가 펼쳐진다.


‘물'을 테마로 특별 제작한 ‘New Wave' 영상은 무대 LED 전광판과 객석 대형 천막을 이용하여 표출된다.


[남도힐링여행]‘정남진 장흥 물축제’장에서 올 여름 힐링 해볼까

파도가 넘어오는 순간을 포착한 형상이 무대와 객석에서 함께 어우러지며 대중들이 물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영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처음 선보인 ‘지상최대 물싸움’은 그 인기를 반영하여 4회로 확대 운영되며 축제 기간 중 토, 일, 화, 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편을 갈라 물대포, 물총, 물바가지 등을 쏘고 던지면서 벌이는 물싸움 난장인 ‘지상 최대 물싸움’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피서객과 진행요원 구별 없이 모두 함께 한바탕 대결이 펼쳐지고 다양한 복장을 한 퍼포머들의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남도힐링여행]‘정남진 장흥 물축제’장에서 올 여름 힐링 해볼까


‘천연 약초 힐링 풀’은 편백, 표고버섯, 헛개, 석창포 등 6개의 힐링 천연성분이 들어간 색색의 풀로 구성되어 각각의 탕을 오가다 보면 천연성분으로 인해 피부가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맨손으로 물고기잡기’는 한 여름에도 차가운 물이 흐르는 탐진강 특설어장에서 27일일부터 6일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장어, 메기, 잉어, 붕어 등의 민물고기를 잡는 재미로 자연스럽게 인기를 끌며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어린이들이 가장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상 놀이시설도 마련 물 미끄럼틀 ‘슈퍼 슬라이드’는 강물 위에 설치된 높이 14m, 길이 50m의 대형 슬라이드를 타고 물 속으로 질주하는 놀이기구이며 뗏목, 오리보트, 수상 자전거, 우든보트, 카누 등 탈 것들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도힐링여행]‘정남진 장흥 물축제’장에서 올 여름 힐링 해볼까


한여름 더위를 한방에 식혀줄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7일간 장흥 탐진강변 및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장흥은 먹거로도 다양하다. 산과 들 바다가 주는 맛깔스러운 음식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남도힐링여행]‘정남진 장흥 물축제’장에서 올 여름 힐링 해볼까 된장물회


여름에는 보양 음식으로 명성이 높은 장어(하모) 샤부샤부와 ‘한우’, 청정해역 득량만에서 채취한 ‘키조개’, ‘표고버섯’을 함께 구워 먹는 ‘장흥삼합’을 별미 중의 별미로 꼽는다.


장흥에 오면 ‘정남진 토요시장’에 꼭 한번 들러봐야 한다. 전국 최초의 주말시장인 토요시장에서는 낙지 바지락 주꾸미 전어 등의 싱싱한 해산물도 일품이지만 고향의 훈훈한 정을 듬뿍 맛볼 수 있는 다는 것이다.


장흥삼합은 ‘만나숯불갈비’(061-864-1818), ‘탐마루’(061-862-8292)가 유명하다.

[남도힐링여행]‘정남진 장흥 물축제’장에서 올 여름 힐링 해볼까 된장물회


특히 장흥에 가면 여름철 별미 된장물회는 꼭 먹어야 한다는 것.


어린 농어나 돔의 속살을 약간 시큼하게 익은 열무김치와 된장, 매실과 막걸리를 숙성시킨 식초 등과 버무려 내놓는다. 군청앞 ‘싱싱회 마을’(061-863-8555)이 으뜸이라고 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