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시 방교리, 송리, 금곡리, 오산리 일원에 조성중인 동탄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50필지 17만4559㎡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식기반서비스(교육원 및 연구소)용지가 9필지 3만7173㎡, 지식기반 제조업(일반공장) 용지가 41필지 13만7386㎡다.
지식기반제조업 중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31필지, 전기장비제조업 6필지,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3필지,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 1필지 등 4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 토지의 토지사용 가능 시기는 필지별로 2013년9월부터 2014년12월이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의 규정에 따라 입주자격을 갖추고 관리기관(화성시)의 입주심의를 거쳐 입주 적격자로 선정된 자가 신청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조성원가인 1㎡당 82만5671원으로 분양된다. 계약시 분양가의 10%를 납부하고 중도금 및 잔금은 분양가격에 따라 2~3년 기간 동안 분할납부 할 수 있다.
2014년 말까지 입주 시 취득세 및 등록세가 전액 면제되고 재산세가 5년간 50% 감면되는 등 다양한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입주 및 분양 신청은 순위별로 7월29일부터 7월31일까지 3일간 LH동탄사업본부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후 8월2일부터 8월9일까지 입주심의를 거쳐 8월14일 오후2시 추첨을 통해 입주대상자가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의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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