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제16대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과 제12대 아시아근대5종연맹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사장은 18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체육회와 체육계 유관단체, 아시아근대5종연맹 회원국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아시아 회원국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취임한 이재영 회장은 대륙별 회장 자격으로 국제 근대5종연맹 집행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로써 향후 우리나라 국제 스포츠 외교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맹회장 임기는 2016년 12월까지다.
대한근대5종연맹은 1985년부터 29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해왔으며 제16대 이재영 회장의 취임으로 안정적인 재정지원 아래 우리나라 근대5종이 세계 정상권 국가들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다.
신임 이재영 회장(57)은 1979년 행정고시(23기)에 합격해 건설교통부 국토균형발전본부장,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역임, 6월에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