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제3회 주거복지 컨퍼런스가 18~19일 양일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연수원에서 진행된다.
기조발제자인 김수현 세종대 교수는 '주거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박신영 한국도시연구소 박사는 '주택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주거위기'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과잉공급과 소형평형 고가(高價)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주택시장의 상황을 언급하고, 중산층 붕괴와 빈곤층 증가, 가족가치 와해, 월세 전환에 대한 미흡한 정책 대응, 주거소비격차 심화, 주거지원정책의 형평성 부족 등을 새로운 주택위기현상으로 제시한다.
이밖에도 노숙인법, 주거비보조, 주거지원서비스, 주거약자지원법, 임대주택, 주택개량, 도시재생 등 주거복지의 쟁점이 되는 정책 영역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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