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게임업체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캐주얼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가 신규 여름테마 트랙인 `비치 해변 기차`와 `비치 여객선`을 업데이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비치 해변 기차`는 스피드전 모드 전용 트랙으로, 플레이어는 해안가에 정박한 여객선들 사잇길을 주행하며 모래사장과 등대가 있는 시원한 바다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중간지점에 등장하는 기찻길 코스에선 기차를 피해 가로지르는 스릴감도 선사한다.
아이템전 전용 트랙인 `비치 여객선`은 `부스터` 추진력으로 뛰어넘어야 하는 `끊어진 다리`와 지름길 역할을 하는 `여객선 화물칸 통로`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더했다. 이밖에도 여름테마의 주인공 `마틴(MARTIN)`의 스트리트 레이싱 체험기를 담은 총 10단계의 새로운 시나리오를 오픈했다.
이와함께 넥슨은 21일 업데이트를 기념해 `대박 플레이 타임`이란 이름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박 플레이 타임` 이벤트는 일정시간 이상 접속을 유지한 이용자들에게 `스티브(STEVE)`와 레나(LENA) 등 여름테마 캐릭터를 비롯해 `250 GT S`와 `뉴 솔리드 S` 등의 카트 아이템을 무작위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특정 시간대에 주어지는 퀘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유저들에겐 `카트바디의 여의주`와 `행운의 빨간 바늘` 등의 아이템을 선물한다.
이승우 기자 press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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