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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신규 테마 `카트온더비치` 11일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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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트라이더`, 신규 테마 `카트온더비치` 11일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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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게임업체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캐주얼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가 유저들과 함께하는 인터넷방송 `크레이지데이`를 통해 신규 테마인 `카트온더비치`를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프리카TV`와 `나이스게임TV` 등의 인터넷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크레이지 데이` 방송은 카트라이더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의 김진수 팀장이 직접 출연해 게임에 관한 시청자의 궁금증과 건의사항을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 향후 업데이트될 다양한 콘텐츠 소개를 곁들였다. 이날 방송의 사회자는 성승헌 캐스터와 온라인 방송쟈키(BJ), 닉네임 `대정령`이란 유저가 함께 출연해 위트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오는 11일 공개할 야자수가 있는 해변가의 인근 도시를 배경으로한 신규 테마 `카트온더비치(KartRider on the beach)`가 소개됐다. `카트온더비치`는 `불법 스트리트레이싱` 일당과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과 `마틴(MARTIN)` `레나(LENA)` `스티브(STEVE)` 등의 신규 캐릭터, 그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오픈형 스포츠 카트 등이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김진수 팀장은 하반기 가운데 `모노코크(monocoque)`란 이름의 업데이트를 실시, 기존 모드 체계부터 사용자 인터페이스(UI)까지 전반적인 게임의 틀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트라이더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김진수 팀장은 "최근 강화기능을 폐지하고 개발 채널을 도입하는 등 변화의 바람은 바로 하반기 선보일 모노코크 업데이트를 위한 것이다"라며 "넥슨은 매달 첫째 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인터넷방송 `크레이지데이` 이벤트를 열고 유저에게 깜짝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유저들이 업데이트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로 꾸준히 의견을 수렴하겠다"라고 전했다.

카트라이더는 국내 1800만명이 즐기는 국민 캐주얼 레이싱 게임으로, 서비스 초창기 최고 동시접속자수 22만명을 기록하는 등 레이싱 게임으로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바 있다. 현재 국내 외에도 중국과 대만,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인기리에 서비스되며 전세계 2억 7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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