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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SBS가 '원더풀마마'의 후속으로 '열애'(가제)를 편성하며, 주말극 명맥을 이어간다.
SBS 관계자는 17일 오후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원더풀마마'의 후속으로 '열애'가 편성된 것이 맞다. 주말극 방영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돌았던 SBS 주말극 폐지설은 일단락됐다.
'원더풀 마마' 후속 드라마인 '열애'는 '당돌한 여자', '내 딸 꽃님이' 등의 극본을 쓴 박예경 작가와 '여자를 몰라', '자명고', '가족사진' 등을 연출한 배태섭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관계자는 "'열애'는 기막힌 운명 속에서 갈등하는 남자와 여자의 사랑과 성공을 통해 인생사의 희노애락을 그리는 작품이다"라며 "감독에게 확인한 결과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열애'는 오는 10월께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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