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11번가가 LG하우시스와 손잡고 창호 시공 상품을 내놓는다. 창호 시공 서비스 상품은 구매한 가정용 창문은 물론, 방문 상담과 실측, 시공, 수거, 사후관리까지 모두 포함된 패키지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건축자재 전문업체 LG하우시스 입점을 기념해 창호 시공 서비스 상품 주문 고객 전원에게 '단골 할인 쿠폰 7만원권'을 증정한다고 16일 밝혔다.
31일까지 신한, KB국민, 삼성 등 9대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 또 그리고 15만원 상당의 디자인 창문 손잡이 '통합 핸들'을 무료로 업그레이드해 준다.
업계에 따르면 낡은 창문을 1등급 창으로 교체 시 풍압으로부터 안전성이 높아진다. 태풍으로 인해 창 짝이 파손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재산 상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 노후된 창은 창짝 걸림이 부족해 약한 바람에도 흔들리고 창틀을 이탈하기도 한다. 창을 바꾸면 에너지 손실도 줄일 수 있다. 최대 35%의 열 손실을 감소시켜 가정당 절감되는 에너지 비용이 30만원에 이른다. 겨울철 발생하는 결로수로 인한 곰팡이가 줄어들며, 소음도 35dB 이하(숙면을 위한 침실 기준치)로 떨어진다.
11번가 관계자는 "본사에서 주문 확인 후 주문지역의 지정 대리점으로 연결해 시공 및 실측이 진행된다"며 "LG하우시스의 직접 판매로 인해 본사 주도의 다양한 대 고객 행사와 고객 신뢰 확보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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