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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고현정 노트북 단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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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11번가가 '여왕 노트북'을 내놨다. '여왕의 교실'에서 마녀선생 '마여진(고현정 분)'이 사용해 화제가 되고 있는 노트북이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은 글로벌 PC제조업체 에이서의 새로운 노트북 'R7', 일명 '여왕 노트북'을 단독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1번가는 '여왕 노트북' 단독 유통을 기념해 10일부터 100대 한정으로 '여왕 노트북' 구매 시 태블릿 PC, 백팩, 화장품 세트 중 1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여왕 노트북'은 인기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고현정이 교무실과 교실 등에서 업무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화장품, 패션의류 등 이미용 제품의 '완판녀'로 불리는 고현정이 디지털 대표 상품인 '노트북'에서도 완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1번가 노트북 담당 김민건 매니저는 "R7은 사용자 용도에 따라 노트북과 태블릿, 디스플레이 모드 등으로 자유로이 변형되는 컨셉 노트북"이라며 "특허 받은 이젤(Ezel) 힌지를 적용해 노트북과 태블릿PC의 경계를 무너뜨린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여왕 노트북'은 15.6인치 풀HD(1920x1080) 터치 스크린을 탑재했다. 인텔 코어 CPU, 8G 메모리, 256G SSD 등 최고사양으로 업무 및 엔터테인먼트용으로 적합하다. 가격은 179만9000원.


이외에도 11번가는 인텔과 공동으로 '상반기 노트북 히트브랜드 할인 행사'를 31일까지 개최한다. 에이서 S3, HP 파빌리온 15, 아수스 X502CA 등 구매 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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