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하나투어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상승세를 타고 있다.
15일 오전 9시23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거래일 대비 500원(0.67%) 오른 7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에도 1400원(1.90%) 오른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객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 “월별 예약증가율(7월1일 기준)은 7월 21.4%, 8월 10.8%, 9월 140.8%로 최대성수기 호실적을 기록 중”이라며 “하반기에는 징검다리 휴가가 많아 수익성 높은 장거리 여행상품 판매 호조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LIG투자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3분기 최대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8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