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이틀연속 상승해 530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불성실공시법인이 지정된 종목들의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1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2.03(0.39%) 오른 529.2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홀로 60억원을 팔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55억원 기관이 4억원 사자에 나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전일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된 종목들이 하락세다. 아큐픽스가 45원(3.69%) 내린 1175원, 케이디씨가 75원(5.02%) 내린 1420원, 누리텔레콤이 140원(2.67%) 내린 5110원이다.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회담을 보류하겠다고 밝히면서 경협주가 급락 중이다. 재영솔루텍(-5.22%) 에머슨퍼시픽(-5.68%) 로만손(-2.25%)등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강세다. 셀트리온(1.2%), 서울반도체(0.87%), CJ E&M(0.78%), 파라다이스(043%) 순이다. 반면 GS홈쇼핑(-1.24%), 동서(-0.73%), 포스코 ICT(-0.65%), 다음(-0.48%), CJ오쇼핑(-0.43%)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운송(2%), IT부품(0.37%), 반도체(0.4%), IT종합(0.42%), 제조(0.44%)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기타제조(-0.45%), 운송장비부품(-0.35%), 방송서비스(-0.27%)는 하락 중이다.
이 시각 현재 1개 종목 상한가 포함 578개 종목이 강세다. 하한가 없이 250개 종목이 내림세다. 112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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