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성공단 재가동 기대감에 남북경협주가 급등세다.
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2.28(0.44%) 오른 527.7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13억원을 순매수에 나서 팽팽한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다.
개성공단 재가동 기대감에 남북경협주인 재영솔루텍이 상한가로 치솟은 1590원에 거래 중이다. 로만손, 신원 에머슨퍼시픽은 3~4%대강세다.
개별종목별로는 오성엘에스티가 대출원리금 연체소식에 전날대비 100원(6.12%) 떨어진 1540원을 기록 중이다. 대륙제관은 추징금 부과 소식에 3.95% 떨어진 4500원에 거래 중이다. 리홈쿠첸은 중국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200원(4.33%) 오른 4815원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포스코 ICT(1.35%), 셀트리온(0.82%), CJ오쇼핑(0.8%), 동서(0.73%), GS홈쇼핑(0.4%), SK브로드밴드(0.38%)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파라다이스(-0.4%)는 하락 중이다. 서울반도체 CJ E&M, 다음은 보합이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1.58%), 섬유의류(1.01%), 제약(0.45%), 디지털콘텐츠(0.51%)등이 강세다. 반면 IT부품(-0.99%), 비금속(-0.53%), 오락문화(-0.35%)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시각 현재 5종목 상한가 포함 539종목이 강세다. 하한가없이 285개 종목은 오르고 있다. 133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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