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CJ오쇼핑, "2Q 호실적, 하반기까지 쭉"<유진證>

시계아이콘00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유진투자증권은 11일 CJ오쇼핑에 대해 올해 2·4분기 실적 개선에 이은 하반기 실적 호조가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도 유지.


김미연 애널리스트는 "2분기 CJ오쇼핑의 총 취급고는 7571억원(+7.9%,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386억원(+13.6%)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69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매출액 증가율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전년대비 13.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영업이익 개선세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다.

이같은 실적호조는 고마진 의류의 비중 확대와 모바일 채널의 고성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4~5월 총취급고가 전년동기대비 7% 상승을 기록하며 외형성장세가 지속됐다는 점, 기저효과로 3분기 실적 역시 부담이 없다는 점, 고마진 상품인 의류비중이 확대됐다는 점, 고마진 채널인 모바일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 등에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 모바일 채널의 매출액은 625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중 2.2%를 차지했다. 그러나 올해 연간 모바일 매출액 가이던스는 2000억원으로 매출비중 또한 6.5%까지 증가하며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진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상승세로 차익실현 욕구가 클 것이라는 우려도 있으나 홈쇼핑 업태 전반의 레벨업 과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CJ오쇼핑은 유통업종 내 유일하게 P(객단가)가 증가함에도 Q(객수)가 증가하는 호황상태"라고 강조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