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한국석유공사는 제주시 구좌읍에 첫 알뜰주요소인 평대주요소를 10일 개점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제주지역 기름 값은 전국 평균에 비해 리터당 약 50원 정도 비싼 편"이라며 "이번 알뜰주유소 개점으로 리터당 평균 30원 이상, 연간 120억원 이상의 유류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오는 11일 서귀포시 토평동에 토평주유소, 이번 달 말에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주유소를 추가적으로 알뜰주유소로 전환할 예정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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